안녕하세요 아보카디 입니다. 🥑 춥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오니까 문뜩 소설책이 읽고 싶어지더라구요. 배가 고픈 다람쥐마냥 교보문고를 서성이던 와중에, 프레드릭 베크만의 불안한 사람들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. 프레드릭 베크만은 저의 삶에 꽤 큰 영향을 미친 작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여러분도 그런 작가, 감독, 혹은 선생님이 계시지 않나요? 어릴 때, 지금과는 다르게 책을 찾아 읽지 않았던 시절에, 오베라는 남자 라는 책을 통해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해봤어요. 그 책이 저에게 전해준 감동 때문에, 더 많은 책들을 읽게 되었거든요 ㅎㅎㅎ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집었을 때, 그리고 페이지를 펼쳐서 몇 글자를 읽어보았을 때, 아무 고민도 없이 바로 구매해 집으로 가져와 읽고 있었습니다 ㅎㅎ..